UiPath ADP를 볼 지 말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있을 거라 생각되어 어제 본 ADP에 대한 후기를 남겨본다
종로에 있는 KG 아이티뱅크에서 시험을 봤는데 작은 룸에서 여러 명이 띄어 앉기 없이 가림막을 가리고 앉아 시험을 보는 형태다. 혼자서 시험 볼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 굳이 테스트센터에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보는 것을 추천한다
시험 자체에 대해 얘기해보면 UiPath에 대한 길지 않은 사용 경력을 가지고 Practice Test 내용을 암기해서는 절대로 Pass할 수 없는 시험이다
나는 Practice Test를 약 10회 정도 풀어보고, 문제에 대한 답을 거의 다 안 채 시험에 임했지만 Practice Test에서 나온 문제는 1개? 2개 정도이며 나머지는 다 새로운 문제였다. 주제도 Orchestrator 사용, Studio 내 Test시 사용해야 하는 리본 메뉴 등 굉장히 다양하고 어려웠다
그래서인지 가물가물해서 틀리는 문제보다 아예 답을 잘 모르겠어서 틀리는 문제가 대부분이었다
평소에 C#, Python과 같은 언어에 대한 배경 지식이 있는 경우에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
UiPath를 계속 사용할 의향이 있고 RPA 개발자로서의 이직 혹은 승진 등을 생각한다면 모든 범위를 철저히 공부하여 시험에 임하길,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과감히 포기하라고 얘기하고 싶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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